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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재연되는 중국 위협론의 허실
지난 1.2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“미국은 잘못하면 중국과 인도에 우위를 잃을 위험이 크다”고 언급하자,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“중국이 미국에 위협이 되는 일은 전혀 존재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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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지스함 2척 + 독도함 + 잠수함 … 해군 첫 기동전단 떴다
유사시 세계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해군 최초의 기동전단이 1일 창설됐다. 해군은 이날 부산 작전사령부에서 정옥근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기동전단 창설식을 가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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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도 항공모함형 호위함 만든다
중국과 일본이 해군력 증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. 불은 중국이 먼저 지폈다. 1990년대부터 해군의 대양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은 이제 항공모함까지 건조 중이다.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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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인도양을 둘러싼 용과 코끼리의 포효
“인도양을 얻으면 세계를 지배한다.” 이는 일찍이 해가 지지 않는 판도(版圖)를 자랑하던 대영제국 해군의 금언이다. 지난 8월 20일 팔람 라주 인도 국방담당 국무장관은 “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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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15년 전 청일전쟁의 악몽 끝났다’ 대양해군 부활 선언
23일 오후 중국 산둥(山東)성 칭다오(靑島) 앞바다.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한 후진타오(胡錦濤) 국가 주석은 군 통수권자로서 미사일 구축함인 116 선양(瀋陽)호에 승선했다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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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15년 전 청일전쟁의 악몽 끝났다’ 대양해군 부활 선언
① 23일 중국 해군 함정들이 칭다오 앞바다에서 해상 열병을 하고 있다. ② 후진타오 주석이 해군 함정과 전투기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. ③ 핵추진 잠수함 창정 6호. ④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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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해군, 태평양·인도양까지 ‘기웃’
‘대양 해군’을 향한 중국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. 중국은 자국 선박 보호를 앞세워 최첨단 호위함대까지 창설했다. 남중국해 제해권을 장악하고, 나아가 태평양과 인도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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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핵항공모함 건조 추진
중국이 2020년까지 배수량 9.3만t 규모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AP를 인용해 환구시보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이 항모의 함재기로 러시아의 수호이-33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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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도 항공모함 건조 착수
중국에 이어 인도가 자체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했다고 인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. 미국·러시아·영국·프랑스와 함께 세계 5대 항공모함 강국이 되겠다는 야심이다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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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항모,탑재기 통합전력 구축이 관건
항공모함은 제해권 뿐 아니라 제공권을 확대하기 위한 현대전의 필수 병기로 일컬어진다. 연안 방어 위주로 해군을 운용하던 중국이 지난해말 직간접적으로 알려진 항모 건조 사실을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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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“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우리만 항모 없지 않나”
중국 정부가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사실상 공개 시인했다. 그동안 서방 언론들이 꾸준히 중국의 항모 건조 계획을 보도했으나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해 왔다. 그러나 중국 국방부 대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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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중국 항공모함, 정부 대책은 뭔가
중국의 항공모함 건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. 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첸리화(錢利華) 실장(인민해방군 소장)이 17일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“중국이 항모(航母)를 건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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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항모 조지 워싱턴호 새 동북아 억지전력 된다
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21일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일본 요코스카로 향한다. 내년 1월 퇴역할 디젤 추진 항모 키티호크호와 임무를 교대하기 위한 것이다. 당초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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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하이난다오에 핵잠수함 기지 건설 중
중국이 남부 휴양지인 하이난다오(海南島) 싼야(三亞)에 대규모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홍콩 문회보(文匯報)가 18일 전했다. 남중국해 해상권 장악은 물론 인도양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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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·중 항모전단 추격 가시화 美 니미츠, ‘無人機’ 투입 급진전
▶1 “톰캣을 조종할 수 없어 서운하지 않으냐”는 윤정호 위원의 질문에 F/A-18F 복좌형 슈퍼호넷의 조종사들이 미소로 답하고 있다. 최소한 3년 6개월의 훈련을 통과해야 함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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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부산항의‘니미츠호’
28일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(Nimitz, 9만3000t급)함이 공개됐다. 축구장의 3배 넓이인 니미츠함은 배 밑바닥부터 마스트까지 23층으로 구성돼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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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주로서 자기장으로 밀어줘 … 전투기 2초 만에 음속 돌파
미국이 차세대 핵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호(CVN-78)에 전투기의 발진 출력을 높이는 ‘레일건 사출 방식(Electro-magnetic Aircraft Launch S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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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타오르는 동북아군비경쟁… 軍 현대화에 천문학적 돈 투입
▶일본 자위대가 훈련을 하고 있다. 일본과 중국이 대대적으로 군비를 확충하면서 동북아시아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방위산업 시장이 불타오르고 있다. 일본은 북한의 핵·미사일 개발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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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꿈의 전투함' 동아시아 해양전략 바꾼다
한.중.일 동아시아 해양 전략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. 해군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'꿈의 전투함'이라 불리는 이지스급 한국형 구축함(KDX-Ⅲ.7600t급) 1번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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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"10년 내 항모 3척 보유"
인도는 2017년까지 총 3척의 항모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9일 전했다. 현재 인도가 운용 중인 유일한 항모는 영국에서 들여온 HMS 헤르메스호로 2012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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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항모 개발 이해 미국도 협력할 용의"
미국의 티머시 키팅 태평양사령관이 12일 베이징(北京)에서 우성리(吳勝利) 중국 해군 사령관에게 "중국이 항공모함 개발에 관심을 두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며, 앞으로 이에 협력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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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핵항모 추진하는 중국, 군사대국 치닫는 일본
중국이 초대형 핵동력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. 2010년까지 4만8000t급 비핵동력 항모를 건조하는'085공정'과 더불어 9만3000t급 핵항모를 2020년까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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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샌드위치코리아] 중·일 군사력 긴급 진단
일본과 중국이 최근 국가전략 차원에서 대대적인 군비 강화에 나서는 바람에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안정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. 이는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27일 극비리에 국방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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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·일, 빠르게 군사력 증강 한국은 지금 안보 샌드위치"
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마이클 헤이든 미 중앙정보국(CIA) 국장에게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고 있는 우리 국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. 김 장